스트레스는 매우 포괄적인 것들을 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원인이 있으며 해결책이 있을 수도 있고, 해결책이 없는 경우라도 적어도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나의 생각과 행동이 불일치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나는 이렇게 하고 싶지 않은데, 아닌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네." 또는 "나는 열심히 했는데 그만한 성과를 못 내서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네 억울해." 이런 것도 스트레스에 포함되겠죠. 원하는 대로 하지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또는 원하는 것을 위해 또 다른 무언갈 참아야 하기도 하고요.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도 매우 다양하죠.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무기력함, 근육통, 몸살, 피로감, 심장 두근거림, 손발 저림 등. 오늘은 제 경험을 토대로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1. 화가 나는 이유를 써보기 (생각정리하기)
내가 왜 화가 날까? 이유를 알아내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화가 나고 힘들다고 느끼고 왜 정신적으로 피곤함을 느끼는지 지금 불편한 것들을 쭉 적어봅니다. 바로 해결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 어쩔 수 없이 참아야만 하는 상황인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참아야 하는 이유가 분명하고 감수해야 하는 것이라면 나에게 주어진 쉬는 시간에 힘든 마음을 해소시킬 수 있는 것들을 찾아 행동하며 밸런스를 맞춰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좋아하는 것들을 하며 좋은 감정을 마음껏 느껴줍니다. (운동/ 영화 보기/ 맛있는 것 먹기/반려동물과 놀기/독서하기/청소하기/실컷 자기) 등 무엇이든 좋습니다. 좋아하는 것들을 할 때 소소한 행복을 많이 많이 느껴주세요!! 이것이 첫 번째입니다.
스트레스의 이유가 미운 사람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같은 경험이 있기에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미워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미운 사람인 것"이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내가 그 사람을 미워하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미워할만한 이유들이 자꾸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부딪히는 시간은 찰나이고, 나의 삶을 묵묵히 잘 사는 사람이 위너입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하루하루' 나'에게 더욱 집중할수록 미운 사람과 부딪히는 상황이 줄어드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2. 움직이자(운동하기, 청소하기)
풀리지 않는 고민이 풀리는 순간은 바로 멍 때릴 때입니다. 뇌가 가장 창의적으로 변하는 시간이기도 하고 무의식적인 생각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아차! 하거나, 바로 이거야!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순간은 멍 때리기를 하거나 명상할 때, 또는 청소할 때 단순하게 무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일 때 번뜩하고 나타납니다. 가만있자니 머릿속이 바쁘고 정신없다면 답을 찾으려는 생각을 멈추고 일단은 움직여봅니다. 루틴으로 만들어두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요가를 하고 사바사나 라고 해서 가만히 편히 누워 몸의 열기를 낮추기 위한 단계가 있는데 이때 명상이 잘된다고 느낍니다. 몸이 매우 편해지고 생각이 긍정적으로 흘러갑니다.
운동할 때 몸에 열기가 돌면서 불편했던 곳이 풀리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내 몸에 집중하다 보면 세상일 아무 걱정이 없습니다!
3. 잠이 안 올 때 수면영양제, 햇빛 보기
긴장이 풀리지 않고 심장이 두근거려 잠이 안 올 때가 있습니다. 잠을 못 자면 다음날에도 계속해서 신체리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꼭 해결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마그네슘은 천연 진정제로써 근육의 수축과 이완, 신경세포들의 활동에 꼭 필요한 무기질입니다. 저녁식사 후 먹으면 밤에 수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는 시중에 수면에 도움이 되는 수면영양제가 많이 나와있습니다. L테아닌이란 성분은 스트레스로 인해 긴장된 몸과 두뇌를 이완시키고 심박수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나에게 필요하고 맞는 보조영양제를 먹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추천드릴게요.
가능하면 일어나자마자 햇빛을 보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밤에 잠드는 시간을 앞당기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낮에 별것 없었고 잠깐 산책했는데도 금방 졸린 때가 있죠. 비타민b를 합성하고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생체리듬을 정상적으로 돌리는데 아주 탁월합니다. 매일 시간을 내서 햇빛을 쬐어주세요. 주말 같은 날 만약 집에서 하루종일 보냈다면 잠이 잘 안 올 수도 있어요. 에너지가 남았기 때문이죠! 이때는 흥미롭게 집중할 수 있는 영화감상이나 독서 운동 만이 상쾌하게 잠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4. 스트레스를 덜기보다 좋은 걸로 채워버리자.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어떤 특정 문제나 변하지 않는 불만족스러운 현재의 상황 때문에 이전으로 다신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 스트레스를 덜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계속 제자리라고 느껴지 어느 순간. 모든 의욕이 사라지게 되고 무기력이 찾아오는 것이죠. 이제 우리는 힘든걸 무작정 덜어내려고만 하지 말고 그냥 좋은 것들을 넘치게 부어주면 흙탕물은 자연스레 정화가 됩니다. 안 좋은 것들이 흘러나옵니다. 안 좋은 것들이 머물 수 없는 나를 만들어보세요.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은 다른 말로 <내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낮 동안 바깥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해 참았던 나에게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는 휴식을 주세요. 누구에게는 잠을 자는 것이 휴식일 수 있고, 또 누구에게는 맛있는 걸 먹는 것이 될 수도 있고, 음악 듣기, 강아지와 놀기 좋아하는 책 보기 등 좋아하는 것을 하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세요. 그리고 하루 24시간에 내가 하는 말과 행동들이 다음날에 나를 만든다 라는 생각을 가져보세요. 점점 편안하고 좋은 걸로 가득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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