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늘리는 방법, 줄어든 청바지 허리 엉덩이 늘리기.

요즘은 온라인 쇼핑으로 옷을 구매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바지의 경우에는 온라인상으로 내 몸에 딱 맞는 사이즈와 핏을 선택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사이즈가 작을 경우 교환이나 반품을 하면 되지만 반품기한이 지나서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구매시기에는 사이즈가 맞았지만 급작스런 체중변화로 인해 당황하게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요즘은 통이 넓은 바지가 많기 때문에 다리 통이 작은 경우는 별로 없지만 허리와 엉덩이 둘레가 작아서 그 부분만 늘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부츠컷이나 일자핏 슬림핏 청바지는 통이 작아서 조금만 여유로웠으면 하는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인터넷으로 청바지 늘리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하면 대부분이 셀프로 수선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재봉틀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하는 방법도 일반인들에게는 매우 복잡하고 도전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도전해 볼 수 있고 효과가 좋은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청바지 늘리는 방법.

 

청바지 늘리는 방법 첫번째, 허리 늘리기 전용 단추사용하기.

어느 정도 허리둘레가 맞는 청바지를 착용 중에 과식을 하여 단추가 잠기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기존 단추와 연결하여 추가단추를 만들어주고, 약간의 허리둘레 여유를 만들어 채워주는 방식입니다. 이는 어느 정도 사이즈가 맞는 청바지 일경우 어느 정도 허리둘레를 늘려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존에는 옷핀등으로 단추가 잠기지 않을 때 응급조치 차원으로 이어 주기만 했다면 단추가 없는 부분에 단추를 고정시키고 잠구는 방식입니다. 간이 조치처럼 보이지 않고 패션센스가 돋보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이 있어서 취향대로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고, 수선을 하지 않아도 잘 입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잠시 살이 찐 것 일뿐, 곧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기존 단추를 없애고 수선을 해버린다면 나중에 다시 줄이기 번거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 늘림 전용 단추를 달아서 간편하게 허리를 늘리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딱 맞는 청바지가 식사 후에 불편한 것을 참지 마세요. 소화불량은 매우 해롭습니다. 오후에 잠시 늘려놓았다가 소화가 잘 되면 다시 원래 단추로 잠가주세요. 편안한 오후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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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늘리는 방법 두번째, 청바지를 입고 따뜻한 물로 적셔주기.

힙과 허리둘레가 매우 타이트한 청바지일 경우 일단 어렵더라도 청바지를 착용해 봅니다. 그리고 청바지를 입은 채로 따뜻한 물로 약 10분 정도 적셔주면서 타이트 한 부분을 늘릴 수 있도록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힙과 허리 부분이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10분이 지나면 그대로 벗어두고 수건으로 물기를 꾹꾹 눌러줍니다. 이때 비틀어 짜는 것은 절대 하지 마세요. 그대로 눕혀서 그늘에서 이틀간 말려줍니다. 어느 정도 둘레가 늘어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바지의 통이나 기장이 같이 조금 늘어날 수 있습니다. 제가 해본 결과 효과가 좋은 편이긴 하지만 보통 통이나 기장이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허리 부분을 늘리기 위해서는 특별히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허리 밴드 부분은 원단이 두 겹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더욱 힘을 많이 가해야지만 효과가 좋습니다. 허리 부분을 중점적으로 늘린다고 생각하고 잠시 불편하더라도 손으로 잡고 늘려주던지 스쾃 자세, 쭈그려 앉기 등 을 한 상태로 머물러 주시면 힙과 허리둘레 부분이 중점적으로 늘어납니다. 

 

청바지 늘리는 방법 3 린스물에 담가주기.

린스나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모두 가능합니다. 허리와 힙 부분 늘어났으면 하는 부분만 미지근한 린스물에 1시간 정도 담가줍니다. 섬유를 유연하게 만들어주어 옷감이 늘어나게 합니다. 이 방법은 건조기를 돌려서 옷감이 줄어들었을 때 사용해도 효과적입니다. 담가준 뒤에는 그대로 미지근한 깨끗한 물로 헹구어 그대로 물기를 수건으로 제거해 준 뒤 그늘에서 말려줍니다. 훨씬 여유로워진 둘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허리 부분을 중점적으로 늘리는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여유롭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강합니다. 청바지가 부드러워지면 평소보다 착용감이 부드러워지고 편안해집니다. 린스나 컨디셔너, 트리트먼트는 이처럼 청바지뿐만 아니라 건조기로 인해 줄어든 니트류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실수로 건조기를 돌려서 확연하게 줄어든 니트는 대부분 살리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린스물에 담가준 상태에서 위아래 양쪽으로 손으로 잡아 늘려주세요. 그냥 담가두어도 늘어나지만 모양을 만져주면 늘어나는데 더욱 도움이 됩니다. 이런 방법들을 참고해서 실수로 줄어든 니트나, 작은 청바지를 더욱 여유롭게 만들어보세요! 

 

수선으로 허리 둘레를 줄이거나 늘리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급할 경우 위와 같은 방법을 참고하여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필요한 부분만 늘어날 수 있도록 린스물을 사용한 방법이 가장 실용적이었습니다. 작아서 입지 못하는 청바지가 있다면 도전해 보세요. 저는 구매해 놓고 사이즈를 작게 사서 전혀 입지 못하고 반품기한도 지나서 아까운 제품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청바지 자체에 스판이 있는데도 작았던 청바지들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스판이 있을 때는 더욱 효과가 좋을 것 같은데요. 청자켓도 마찬가지로 조금은 여유롭게 만들어 볼 수 있겠네요. 여러분도 지금은 맞지 않아서 아까운 옷들을 한번 관리해 보세요. 갑작스러운 상황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