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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잠버릇중 최악 이갈이에 대해 알아보자(스트레스?통증때문?)

by Leeji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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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버릇 중 가장 많이들 아시는 건 아무래도 코골이인 것 같습니다.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그리고 이갈이 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갈이 잠버릇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갈이 정말 최악입니다. 어릴 때 가족들에게 가끔 들은 적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혼자 살다 보니 체감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자는 중에 가끔 한 번씩 전혀 생뚱맞은 타이밍에 한 번쯤 잠에서 확 깰 때가 있잖아요? 그때 한 번씩 이를 갈았었구나.. 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턱 근육이 너무 뻐근하고 아프거나 혀를 깨물어서 깰 때도 있었으니까요. 오늘은 많은 잠버릇 중에서도 제가 최악이라고 느끼는 이갈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갈이에 대해 알아보자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것저것 찾아보았는데요. 여러 가지 원인이라고 나와있는 것들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불안과 스트레스

불안과 스트레스로 인하여 긴장되어 있던 근육들이 풀리기 위해서 턱과 목근육의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서 이갈이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유난히 제가 목 근육이 좌우 앞뒤로 심하게 굳어있기는 합니다. 의식 못하는 것도 아니고 이것 때문에 매우 불편합니다. 치열도 고르지가 않은데 선천적으로 타고난 취약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근육이 너무 수축되어 있어서 이완을 위해서 스스로 운동을 하는 개념인 것 같습니다. 이갈이가 심하면 마우스피스 같은 걸 착용하고 자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덧니가 있어서 일반적인 시중 판매제품을 사용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평소에는 그래서 목근육을 충분히 풀고 잠자리에 들려고 노력하지만 친구들과 여행을 가거나 잠자리가 바뀌게 되면 혼자 있을 때 루틴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약간 스트레스를 저도 모르게 받나 봅니다. 그런 날 유난히 잠버릇이 심하게 나타나곤 합니다. 
 

수면부족

기본적으로 수면부족이 이갈이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깊고 충분한 잠을 잘 경우 몸의 이완은 충분히 잘 이루어지지만 얕고 불충분한 잠을 자게 되면 오히려 피로도가 더 쌓이고 충분한 휴식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이해가 가는 말이네요. 정말 자고 일어나서 나른하면서도 기지개가 절로 나오는 그런 잘 잤다는 느낌을 느낀 지 너무 오래된 것 같습니다. 너무 흔한 말이라고 생각했었지만 가만 생각하니 그런 개운한 잠을 너무 자고 싶네요. 하루정도는 커피를 마시지 않고 일찍 잠들어서 7-8시간 정도 충분을 잠을 한번 자볼까 합니다. 그럼 개운 할 것 같기도 합니다. 항상 부족한 잠을 자고 카페인으로 졸린 나를 각성시키고 활동해 왔으니 그럴만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항상 몇 시에 일어나야지, 내일은 무슨무슨 일을 해야 하지,, 하고 잠들기 때문에 사실 엄청 편안한 마음으로 잠들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제 수면을 제대로 파악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잘 잔날은 이갈이를 거의 하지 않거나 안 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수면을 검사해 주는 곳도 있다고 하던데 가기가 무섭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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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나 불편감 때문

본인이 가지고 있는 통증이나 불편감 때문에 이갈이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면부족에서 나온 이야기와 같은 내용인 것 같아요. 저는 덧니가 있어서 원래 부정교합으로 턱과 목이 불편합니다. 그런 이유로 긴장과 수축이 있어서 해소시키기 위해서 본능적으로 나오는 습관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자극적인 요인이 있을 경우 그렇다고 합니다. 고양이나 강아지가 주변에 있는 경우 그럴 수 있다고 합니다. 전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습니다ㅠㅠ 저는 고양이 집사인데요 두 마리 수컷냥이와 함께 살고있습니다. 고양이 집사님들이라면 아실까요? 아마도 침실을 분리해서 지내시는 분들은 괜찮으실 수도 있지만 저는 침실을 개방해서 함께 지내고 있어요. 두 마리 가 2-3일에 한 번씩 밤에 활발한 주기가 찾아옵니다. 고양이는 원래 하루 16시간 이상을 잔다.. 고 하지만 사람도 8시간 자야 된다고 하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듯이.. 고양이도 어느 날은 많이 자고, 어떤 날은 별로 안 잡니다. 제 생각엔 2-3일 주기로 밤에 활발한 시기가 돌아오곤 하는데요. 그럴 때 우다다다다다 정말 많이 뛰어다닙니다. 조용한 새벽에 그 소리는 정말 위협적이에요. 고양이들이 지금은 적응? 이 되어서 저를 피해서 잘 뛰어다니지만 예전에는 저를 밟기도 밟고, 긁기도 많기 긁고 그래서 저도 어느 날부터 똑바로 누워서 자기가 불안합니다. 벽 쪽으로 돌아누워서 잠들곤 합니다. 그래서 긴장을 한껏 하고 자는 날도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은 인지를 하고 요령도 생겨서 괜찮습니다만.. 잘 때 긴장을 풀고 자는 게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느끼네요. 이상 집사의 약간의 고충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ㅎ
 

개선방법

제가 생각해 본 저의 이갈이 개선방법입니다. 저는 몸의 긴장을 풀어내는 게 아주 중요한 사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자기 전 몸을 풀어낼 수 있는 간단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꼭 해주려고 합니다. 특히 목 어깨 부분을 꼭 풀어주고 자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 4-5시간을 자는 현재 수면시간을 조정하여 6-7시간으로 늘려보려고 합니다. 7시에 일어나니까 늦어도 12시~1시에는 자려고 합니다. 그리고 평소 하루 2잔 기본! 많으면 3잔까지도 커피를 마시는 습관을 고쳐보려고 합니다.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고 할 일이 많은 날 3잔까지 가는 것 같아요.ㅎ 1-2잔으로 마치고 커피는 2시 이전으로 끝내보겠습니다. 오늘 이갈이에 대해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고 개선을 해보는 것 까지 적어보았습니다. 이갈이, 저는 제 소리를 못 들어봤지만 주변에서 표현하기로는 살벌하다고 합니다. 정말 소름 끼치게 간다고 하는데요. 이빨이 부러질 것 같다고 합니다. 항상 편안한 마음으로 잠드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하루 긴장을 싹 풀어 보내고 질 좋은 잠을 자면서 이갈이 개선해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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